[2022 웨일대학] 2022 웨일대학 서류 합격 후기(개발 분야)

네이버 클라우드 주관 서포터즈에 이어 네이버 웨일 서포터즈에도 합격하게 됐다🥰

먼저, 웨일 대학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웨일 대학(Whale College Club)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사용까지 이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 및 실행하는 서포터즈 활동이다. 4개의 분야(마케팅, 기획, 디자인, 개발)에서 20명을 선발하고 서포터즈 활동 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 활동 기간은 8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3개월이고,
• 활동 혜택은 네이버 임직원 멘토링, 수료증 발급, 소정의 활동비, 네이버 신사옥 체험 기회 등이 있다.
• 대면으로 진행되는 4번의 정기모임은 필수로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8/19, 9/16, 10/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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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대학 입학통지서☺️

평소랑 다름없이 인턴공고를 보고 있던 어느 날 링커리어 실시간 순위가 웨일 대학으로 도배돼있길래 깜짝 놀라 후다닥 메일함을 확인해봤다. 벌써 이렇게 빨리 결과가 나왔다니!!

이게 무슨일이람..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메일을 확인했다!! 결과는 합격!!!! 결과가 믿기지 않아서 메일을 몇 번이고 확인했다ㅜㅜ
이번 웨일 대학은 4개의 분야에서 5명씩 총 20명을 뽑는데 약 2000여 명의 사람들이 지원을 했다. 내가 100:1의 경쟁자를 뚫고 합격을 했다는 건데.. 그동안 입시를 포함한 지금껏 겪은 활동 중 가장 경쟁률이 높았기에 합격 사실을 알게 되고도 한동안은 얼떨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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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서류 합격후기를 계속해서 쓰자면,
이번 웨일 대학은 별도의 면접 없이 자기소개서만으로 서포터즈를 선별했기 때문에 평소 면접에 소질이 없던 나에게는 나름 유리한 환경이라 생각돼 가벼운 마음에 지원하게 됐고. 지원서는 웨일 대학에 맞게 기존에 작성해둔 자소서와 포트폴리오를 후다닥 변형해서 1시간 만에 제출했다.
1 지망은 개발, 2 지망은 기획으로 선택했다. 나는 오직 개발만 파왔기 때문에 기획과 관련된 내용은 거의 쓰지 않고 오직 개발에 관한 경험에만 집중해서 자소서를 작성했다.
자소서를 작성했던 요령은 사실 별거 없다..

1.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 제일 쉬웠던 항목이다. 기존에 미리 써뒀던 틀에서 거의 수정 없이 바로 제출을 했는데,
   • 나는 소통과 공감을 중점으로 둔 개발자이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간략하게 어필했던 것 같다.
2. 웨일 대학에 지원하게 된 동기 및 활동 기간 동안 얻고 싶은 것
   • 나는 전부터 남들이 뭐라 하든 웨일을 사용하던 웨일 찐 덕후이다.. 웨일이 얼마나 편한데! 그래서 이 항목에서 쓸 내용이 정말 많았는데. 진성 오타쿠답게 내가 웨일을 왜 좋아하는지 웨일에 왜 진심인지를 구구절절~~ 웨일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작성했다.
   • 다들 웨일 사이드바랑 듀얼 탭 꼭 사용해보세요 진짜.. 모니터가 작거나 듀얼 모니터 아닐 때 쓰면 진짜 편해요.. 개발할 때도 진짜 편한데..
3. 웨일 대학에서 해보고 싶은 것
   • 이 문항에는 웨일 대학을 하는 3개월 동안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협력해서 간단한 확장 앱을 제작하고 싶다는 희망을 적었다. 3개월 동안 웨일 대학에 몰두해서 꼭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는 패기를 보여줬다.
4. 추가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 주세요.
   • 이번 웨일 대학을 통해 나만의 지속 가능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갖고 싶었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주저리주저리 작성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는 노션으로 미리 작성해둔 포트폴리오를 제출했다.
포트폴리오에는 간단한 인적사항, 프로젝트 경험, 공모전·대외활동 경험, 자격증과 같은 정보를 작성했다. 대략적인 스펙은 인턴 1, 수상 3, 동아리 3, 공모전 2번 정도고 이렇게 모와두니깐 pdf 10장 정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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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서포터즈 1기는 경쟁률이 이 정도로 빡세진 않을텐데데.. 네이버의 인기가 상당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어렵게 합격한 만큼 앞으로 초심 잃지 말고 열심히 해봐야지!! 3개월 동안 배포 가능한 프로젝트 제작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보자 🏃‍♀️🏃‍♀️🏃‍♀️